지난 글에 예고한 대로 편견을 편견으로만 치부해선 안된다는 것을 하나의 글을 예시로 해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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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생각하는 헤픈여자의 3가지 편견과 진실
[BY 차희연 심리학 노트] 남자들은 잘 웃는 여자는 헤픈여자, 쉬운여자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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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단순한 내용의 비판(?) 이지만,해당글을 작성한 차교수님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설 속 이 남편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남자들은 잘 웃는 여자는 헤픈여자, 쉬운여자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혹은 "남자들이기에 가능한 편견이다"라며 자신의 남성에 대한 편견을 사실인양 표현한 부분에 있다.
남자들이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본인만의 착각 혹은 편견일 뿐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대화를 하며 타인에게 터치를 하는 행위는 연인 관계가 아닌 상황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 옆 사람을 은근슬쩍 터치하는 행동은 '가벼운 여자' 혹은 '나를 좋아하는 건가?'라는 오해를 상대방에게 주는 행동이기 이전에 매너가 아닌 행동이란 뜻이다.
이처럼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의 편견은 진실이고, 타인의 편견은 나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 가장 '편견'에 대하여 아쉬운 현실이다. 앞으로는 '편견'이라 하지 말고 '삶의 지혜' 혹은 '나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란 말로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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