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견 : 카톡 프로필 사진을 자주 바꾸는 사람은 XX(관종,양다리,어장관리 중)하다.
2.분석
. 해당 내용에 대하여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하기 논리 순서에 따라 한 번 생각해보자.
Step1)카톡 프로필 사진을 올리는 행위에 '나의 사진을 보는 타인'에 대한 고려가 전제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엔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경우 상대방에게 알람이 가기 때문에 상대방(특정 혹은 비특정)이 프로필 사진의 변경을 인지하기가 더 쉬워졌다.
Step2)종종 마음에 드는 나의 사진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으나, 그 빈도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수준이지,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2~3회는 남을 의식하여 올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Step3)이렇게 타인이 내 사진을 본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로 사진을 올리는 행위에는 어쩔 수 없이 그 상대방이 특정된 경우가 많다. 만약 그런 특정된 상대방이 없이 단순히 자신의 만족을 위해 올린다고 말하면 그 부분은 동의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여성의 경우,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여 올리면 부모님부터 주변 지인들의 카톡(사진을 변경한 것에 대한 F/B)이 오는 경우를 자주 경험한다. (본인이 인기 없는 남자라면, 주변에 잘 나가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방법.....................)
Step4)연애중인 상태에서 이렇게 프로필 사진을 자주 올리는 것이 상대방(여친,남친) 의식해서 올린다고 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자신의 사진을 카톡으로 그 사람에게만 보내게 되지, 모두가 보는 공간에 올리진 않는게 상식적이다. 혹은 최근엔 프로필 사진을 계정별로 다르게 할 수 있어서 남친,여친만을 위한 프로필을 설정하는 방법이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사진을 바꿔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특히 회사, 짝사랑)에게 카톡을 받는 경험이 반복되면 카카오톡 프로필 업데이트는 최소화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기타) 인스타그램에 여자라고만 티가 나면, 바디프로필 사진으로 설정된 남자들의 DM을 매우 많이 받게 된다. 특히 자신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올린 여성의 경우, 정말 많은 종류의 디엠(스폰서, 커피 한 잔 함께 마시기 제안, 지속적인 Build up)을 받는다. 이런 것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바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된 곳에 올리진 않는다. 이러한 행위를 파트너가 없는 경우 관종/어장관리라 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양다리, 결혼을 했으면 불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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