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가정의 자녀는 장래에 이혼할 가능성이 크다?

1. 편견 : 이혼한 가정의 자녀는 부모의 영향을 받아 동일하게 이혼할 가능성이 크다.

 

2. 분석

.편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편견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기준은 매우 모호하다. 몇 퍼센트의 사람이 그러한 경향성을 보여야 사실이 되고, 편견이 되는 것일까? 그러한 기준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정립되어있지 않다. 고로, 편견이라고 생각하거나 삶의 지혜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각자의 결정이다. 편견이라고 무작정 비난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 동물이다. 아이가 손뼉을 치게 만드는 가장 정확하고 쉬운 방법은 '주변에서 아이에게 손뼉을 쳐주는 것' 이란 영상을 참고하면 이러한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다.

 

.결국 이혼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사실일 수도 있고 편견일 수도 있다. 이혼했더라도 아이에게 부족함 없이 사랑과 관심, 건강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결핍을 채워주지 못하고 계속 빈자리가 느껴지게 환경을 만들어 간다면 그 아이는 올바로 (올바르다는 기준도 모두 다를 것) 자라지 못할 것이다. 

 

. 결론적으로 부모의 노력이 없다면, 이혼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동일하게 이혼을 하거나 혹은 이성을 만날 때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