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사람에 대한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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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연구

금융권 사람에 대한 편견?

1. 편견 혹은 지혜 : 금융권 남자들 중엔 변태가 많다?! 
(항시 언급하지만, 남녀 다른 부분은 없으니, 남자를 여자로 바꿔 해석해도 큰 차이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성적으로 파트너를 찾는 난이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여자는 특별한 노력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나이가 몇살이든 외모가 어떻든 마음만 먹으면 쉽게 남자를 만날 수 있다.)

 
2. 연구 내용 상세 : 
. 돈을 버는 방식은 사람의 얼굴 만큼이나 다양하다. 
. 노동의 정의도 지속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예전에는 몸을 쓰고 땀을 내면서 근력을 통해 일하는 것만을 노동으로 정의하였다면, 지금은 자리에 앉아 컴퓨터에 글을 쓰고 온라인상에서 활동하는 것들도 일로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일의 대부분은 사람들에게 고통(혹은 스트레스)을 준다는 것이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을 재미로 승화시키는 사람은 존재하지만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가능한 것이 현실)
 
. 그런데 이러한 노동에 있어서, 그 노동의 가치(Value)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으로 정해진다면, 특별히 이슈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국가의 보호(면허증 등을 통한 player의 수에 대한 제한과 제도적 보호) 아래 자신의 업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겐 조금은 다른 기준이 적용됨이 사실이다.
 
. 보통 이러한 국가의 보호에는 직업적 윤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다수가 직업 윤리를 망각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치부하며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그 가치가 정해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꼬우면 너두 공부해서 의사 하던가~' 식의 생각 말이다. 
 
. 의사와 같은 노동을 해야하는 전문 직종은 추후 논의하기로 하고(입으로만 일하는 의사들은 제외), 돈을 다루는 직업군 관련하여 특히 이러한 논쟁이 자주 발생한다. 물론 업무에서 스트레스가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그들의 연봉과 보너스가 그들의 노동의 댓가로 잘 평가되어 주어지는 것이냐는 논쟁 말이다.
 
. 은행의 성과급도 대부분 정부의 규제와 보호에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투자 관련하여서도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법적 보호 아래 무분별하게 집행되는 경우도 많다. 이 부분은 각자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으나, 각자가 펀드나 주식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길 바란다.
 
. 이로 인해 쉽게 돈을 벌게된 사람은 (위의 가정에 따라) 노동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경향성이 강해진다. 
금융인만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인들도 주식으로 하루에 백만원 천만원을 벌게 되면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면서 푼돈을 벌어야하지? 그만 둘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노동의 가치를 낮게 보는 순간, 그 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낮게 보기 시작한다. 사람의 가치를 그 사람이 시간당 버는 돈으로 평가하게 되고, "얼마면 되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 그리하여, 금융권 사람들 중에 변태(=사람을 돈으로 평가하는 사고를 보유한 사람)가 많다는 편견이 생긴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본 연구를 마치겠다. 편견을 넘어서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면, 이러한 편견은 점점 사라질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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