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견 혹은 지혜 : 의사 중에 변태가 많다?!
2. 연구 내용 상세 :
. 우선 변태의 정의에 따라 이것이 편견인지 사실인 것인지가 판단이 될 수 있다.
. 변태를 단순 여러 방면에서 (특히 성적으로)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이는 명백히 편견이고 사실이 아니다.
. 하지만 변태를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의사중에 변태가 많다는 생각은 삶의 지혜일 수 있다.
. 사람은 기본적으로 피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고 피하게 되는 것으로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또한 누군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측은지심을 느끼거나, 함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남성들이 종합격투기를 보다 상대방 선수에게 낭심을 맞는 장면을 보면서 '워후~~' 하며 자신도 맞은 것 같이 반응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 그런데, 사람의 피를 보고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이와 같은 일반인과 같은 반응을 보이면 수술이 가능할까? 개복수술을 하는 상황에서 '아 얼마나 아플까?' 하면서 수술을 지속할 수 있을까?
. 결국 의사는 직업적 특성을 고려 사람의 감정, 특히 고통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지 않도록 훈련하고 교육받아온 사람이다. 이에 따라 자신의 일반인으로서의 삶도 다소 평범함을 벗어나는 경우가 종종 생길 수 있다. 특히 성적인 측면에서 남들과는 다른 부분에서 흥분을 한다던지 말이다. 산부인과 남자 의사가 여성의 성기를 보고 혹은 비뇨기과 여성이 남성의 성기를 보며 매번 흥분한다면, 그 사람은 일반인으로서는 정상적인 사람이지만 직업인으로서는 매우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 이러한 점을 잘 컨트롤하기 위해선 종교와 같은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수단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종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의사의 삶이 단순히 행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점.... 안타깝기도 한 부분이다.
▶ 하지만, 역시나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서 함께 살아가면, 이러한 어려움도 극복해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인간의 힘이 아닌가 싶다. 섞이지만 않고 남들에게 표현하거나 보여지지만 않으면, 이러한 어려움도 극복 가능한 '변태스러움' 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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