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견 : 등산 동호회에서 불륜이 많이 일어난다.
2. 의미 : 유부녀 혹은 유부남의 적극적인 동호회 활동은, 특히 등산 동호회, 결과적으로 불륜 혹은 불륜의 시발점이 되기 쉽다.
3. 연구 내용 상세
- 등산 동호회에서 불륜이 자주 발생하는 or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배경은
1) 일상에서 타인과의 갈등(특히 부부 싸움) 등으로 답답한 마음에 자연을 찾게 되고
2) 공원 벤치와 같이 다수의 사람에 쉽게 노출되거나 홀로 한 공간에 오래 있으면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장소에 있는 것 보다, 아무런 생각 없이 단순히 한 방향으로 오르거나 내려가면 하루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등산이 가장 맘 편한 선택임
3)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운동 후 사우나 혹은 목욕하고 집에 돌아와도 배우자의 의심을 받지 않는 운동은 등산이 유일함
4) 이러한 상황에서, 타인과 함께 산을 오르는 '등산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면
. 기본적으로 동호회에는 이성을 만나고자 가입한 남자(소수의 경우 여자)가 많고
. 이러한 동호회에서 암묵적으로 여성 회원을 (이쁘든 이쁘지 않든) 더 환영하고 도움을 주는 문화가 있음.
. 이에, 산을 오를 때 앞에서 손을 잡아주거나 뒤에서 밀어주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일어남. 그 도움이 어색한 플러팅으로 느껴지거나, 경계하는 마음으로 거절하기가 어렵다. 위험한 환경(산)에 노출된 점도 고려 필요.
.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러한 환경과 스킨십을 통해 여성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열리게 됨.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여성으로 환영받고 대접받는 경험을 통해)
. 또한 하산 후 모여서 술자리를 갖는 것도 등산 모임의 기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술을 마시며 더 관계가 각별해지게 됨.
. 이후, 모텔 등에서 부적절한 관계가 발생하고 집에 돌아가더라도, 샤워 후 집에 돌아가기 때문에 불륜의 증거 인멸이 쉽다. 상기에 언급된 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샤워를 하고 집에 오면 그것이 불륜을 의심하는 근거가 되지만, 등산 문화의 특수성으로 인해, 음주와 샤워 후 귀가는 특별히 의심의 대상으로 이슈화하기가 어렵다.
✅편견은 말 그대로 편견이지만, 이러한 리스크가 있는 등산 동호회를 부부가 각자 따로 가입하여 활동하기보다는, 부부가 함께하는 취미로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이는 단순 편견으로 치부될 수 있을 것이다!
- 편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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